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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병률 및 진단 경험률
구리시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11.9%로, 연령표준화율은 8.9%로 나타났다 . 이 수치는 경기도 전체 평균 진단 경험률인 11.3%를 소폭 상회하며, 전국 30세 이상 성인의 평균 유병률 11.7%와 유사한 수준이다 . 높은 진단 경험률은 구리시 인구의 고령화 및 비만율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되며, 조기 진단과 체계적 관리 체계 구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2. 생활습관 및 위험요인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비만 유병률은 37.2%로, 남성 45.6%, 여성 27.8%를 기록하며 비만이 당뇨병 발생을 촉진하는 주요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 . 경기도 전체 당뇨병 유병률은 6.7%로 전국 시도 중 상위권에 속하며, 수도권 지역의 바쁜 생활 패턴과 좌식 문화가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 또한, 질병관리청의 ‘2023 지역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국 시군구 비만율 중앙값은 33.7%로 전년 대비 1.2%p 증가해 구리시에서도 비만 인구 증가에 따른 당뇨병 발생 위험이 함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3. 지역사회 예방·관리 노력
2025년 3월 구리시는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시범사업을 도입해 당뇨병 전단계 및 진단 환자 103명을 대상으로 15일간 연속혈당측정과 맞춤 영양·운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평균 당화혈색소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하고 참여자의 당뇨 관리 지식이 향상되는 성과를 확인했다 . 아울러, 2024년 실시된 ‘복부비만타파 운동 교실’에서는 참여자들이 평균 0.1kg의 체중 감소와 1.2kg의 체지방 감소를 경험하며, 생활습관병 예방과 당뇨병 관리 역량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 또한, 경기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당뇨성 안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은 43.9%로, 정기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이 지역사회 차원에서 지속되고 있다 .
경기도 구리시 당뇨병
남양주시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건강,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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