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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령화와 생활환경
횡성군은 2024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6%가 넘는 초고령 지역으로, 강원도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노년층이 많다는 것은 곧 제2형 당뇨병의 고위험군이 지역사회 전반에 넓게 분포한다는 뜻이다. 해발 고도가 높은 농촌 지형, 큰 일교차, 겨울철 긴 실내 생활 같은 환경 요인은 신체 활동 기회를 제한해 인슐린 저항성을 키운다. 또 한우·유제품처럼 단백질과 지방 비율이 높은 지역 특산 식단, 메밀전병·감자옹심이처럼 전분 위주의 탄수화물 식품이 공존해 칼로리·탄수화물 과잉 섭취가 빈번하다. 반면 농번기와 비농번기의 활동량 편차가 커 계절별 혈당 변동 폭도 상대적으로 크다.
2. 유병률과 진단 현황
전국적으로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률은 11.7%이지만, 횡성군은 일반건강검진 2차 판정 자료에서 1 천 명당 재검 권고 인원이 도 평균보다 10% 가량 높게 나타난다.
특히 70대 이상 여성 비율이 높아 노인·여성 당뇨 환자가 두드러지는데, 이는 근육량 감소와 폐경 후 호르몬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의료급여통계에서도 최근 5년 동안 지역 내 당뇨 진료 인원은 소폭 감소했지만, 70대 이상에서는 절대 숫자가 오히려 늘어 관리 사각지대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공공의료기관 접근률은 읍·면 지역 간 편차가 커 읍내 거주자 위주로 조기 진단이 이뤄지고, 산간 마을 주민은 보건소 순회검진에 의존하는 사례가 잦다.
3. 관리의 어려움과 합병증 위험
당뇨병 환자 1 천 명당 이용 가능한 1차 의료 자원을 정량화한 연구에 따르면, 횡성군의 의료 접근성 지수는 서울 강남구 대비 5.8배 낮다.
버스 운행 간격이 길고 야간 진료 선택지가 적어 응급‧야간 저혈당 관리에 취약하며, 고혈압·고지혈증 동반 비율이 60%에 달해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크다. 한우 사육·농업 노동으로 인한 근골격계 부담 때문에 관절통·요통 등이 혈당 관리 운동을 방해하고, 겨울철에는 대기질 악화와 난방비 부담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 체중이 쉽게 증가한다. 이런 생활양식적 요인이 미세단백뇨, 당뇨망막병증 같은 합병증 발생 시기를 앞당긴다는 점이 지역 의료진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지적된다.
4. 지역사회 대응 및 과제
횡성군보건소는 2025년부터 ‘고혈압·당뇨 상설교육장’과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연중 운영하며, 스마트폰 앱으로 식사 사진을 올리면 영양사와 간호사가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 마을회관·경로당을 순회하며 손끝 혈당 측정과 맞춤 식단 교육을 병행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도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여전히 ▲산간 마을의 교통 취약성 ▲농한기 이후 중단되는 지속 운동 프로그램 ▲독거노인 대상 저당·저염 간편식 보급 부족 같은 문제가 남아 있다. 앞으로는 지역 특산 농산물로 만든 저혈당지수 가공식품 개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전화 기반 혈당 모니터링, 농업인 맞춤 ‘근력+유산소’ 운동 코스 개발 등 다각적인 생활밀착형 정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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